자동차가 있어도 운전면허증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사실 운전을 할 때도 꼭 소지를 하고 있어야 하지만 신분증만 있어도 되기 때문에 거의 들고 다니는 분들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이기 때문에 분실을 했다면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데요.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하지만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라인
검색창에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검색해 주세요. 그러면 www.safedriving.or.kr 으로 시작하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바로 아래에 주소를 남겨드렸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면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여기서 “운전면허증(모바일)발급”을 누른 후 “면허증 재발급”을 눌러주세요.
본인확인을 위한 실명인증을 해야 하는데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되니, 간편합니다. 이왕이면 가상키보드를 통해 진행하는 게 좋겠죠.
본인확인을 완료한 후에 본인인증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다양한 인증 수단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카카오톡으로 하는 게 간편하긴 합니다.
본인인증 후에는 자신의 면허정보가 나오는데요. 자신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의 틀릴 일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겠죠.
물론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지만 찾으러 갈 때는 직접 가야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찾으러 갈 장소를 지정해야 합니다. 경찰서나 시험장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찰서를 많이 선택하곤 하죠. 시험장은 주변에 많이 없으니까요.
그 다음에는 연락처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이곳으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제를 하면 끝이 납니다. 나중에 찾으러 오라는 문자가 왔을 때 본인이 지정한 경찰서나 시험장으로 가면 됩니다. 금액은 8,000원입니다.
참고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을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대체로 잘 가지 않는 나라들이 많이 있는데, 굳이 돈을 더 주고 만들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2. 오프라인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간편하지만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러한 분들은 오프라인으로 하시면 됩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경찰서의 경우 지구대가 아니라 말 그대로 경찰서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만 유의하시면 될 것 같네요.
면허시험장은 그날 바로 찾을 수 있지만 경찰서는 총 2번을 가야 합니다. 신청할 때 한번, 찾으러 갈 때 한번 총 2번인 것이죠. 그래서 이 부분이 가장 아쉽긴 합니다.